이번엔 디자인 인정해줘야, 한층 젊어진 더 뉴 그랜저

 더 뉴 그랜저는 현대자동차가 2026년 5월 21일 출시한 7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기존 모델이 2022년 11월 나온 지 약 3년 5개월 만의 변경으로, 부분변경치고는 변화 폭이 상당히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면부, 비례가 확실히 달라졌다

전면부는 후드가 길어지면서 샤크 노즈(상어 코를 연상시키는 전면 디자인) 형상이 한층 강조됐다. 새로운 메쉬 패턴 그릴이 적용됐고, 전장은 기존 대비 15mm 늘어난 5,050mm다(현대자동차그룹, 2026.4.28). 숫자상으로는 작은 변화지만 전체 실루엣의 균형감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는 게 공통된 평가다.

후면 디테일,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다

후면은 얇아진 리어 콤비 램프와 가니쉬 안에 숨겨진 히든 턴시그널 램프가 적용됐다. 범퍼 하단 윙 타입 가니쉬로 스포티한 인상도 강화됐다. 신규 색상 '아티스널 버건디'는 전통 옻칠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로, 무광과 유광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 체감 변화가 가장 크다

실내에서는 17인치 디스플레이에 현대차 최초로 AAOS(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됐다. 스마트폰과 유사한 앱 환경, 음성비서, 지도를 차량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 전동식 에어벤트와 스마트 비전 루프도 현대차 최초로 적용돼 대시보드가 한층 깔끔해지고 개방감도 강화됐다.



아쉬운 점: 트렁크와 고속 승차감

이전 세대 하이브리드 롱텀 후기(블라인드, 2024.10)를 보면 트렁크 공간 협소함이 꾸준히 지적된다. 하이브리드 배터리가 트렁크 하단에 들어가는 구조 때문이다. 고속 주행 시 노면 소음과 서스펜션 거동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는데, 이번 모델은 카울 크로스바 강성 보강과 유압제어 리바운드 스토퍼로 개선을 시도했다. 다만 신모델의 실도로 장기 후기는 아직 충분히 쌓이지 않아 확인이 더 필요한 부분이다.



가격

가솔린 3,711만~5,377만원, 하이브리드 4,311만~5,428만원이다(2026년 5월 기준). 파워트레인 종류, 트림 간 가격차, 옵션 구성 세 가지가 실구매가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다.

이 글은 2026년 7월 기준 정보다. 최신 정보는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격 구조가 궁금하다면, 트림별로 실구매가를 따로 정리해둔 글이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 2편 링크 예정)




FAQ 

Q. 더 뉴 그랜저 출시일은? 

A. 2026년 5월 21일이다.


Q. 기존 그랜저와 가장 큰 차이는? 

A. 전면 샤크노즈 강조, 새 그릴, AAOS 기반 인포테인먼트다.


Q. 하이브리드 트렁크는 얼마나 좁은가? 

A. 배터리로 인해 적재공간이 줄어든다. 신모델 개선 여부는 확인 필요 상태다.


Q.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가? 

A. 가솔린 3,711만~5,377만원, 하이브리드 4,311만~5,428만원이다.


Q. 어떤 사람에게 어울리나? 

A. 실내 고급감과 뒷좌석 공간을 중시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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