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중 유일무이한 기록"…쉐보레 콜벳, 27번째 10Best 쓸어 담은 이유

수십 년째 이어지는 수상 기록이라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요, 쉐보레 콜벳이 또 한 번 Car and Driver의 10Best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상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혼다 어코드 다음으로 많은 기록

이번 수상으로 콜벳은 통산 27번째 10Best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어요. 역대 1위인 혼다 어코드의 40회에는 못 미치지만, 단독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셈이죠. 스포츠카가 이 정도로 오랜 기간 꾸준히 인정받는다는 게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순위모델명통산 수상 횟수세그먼트 / 주요 특징
1위혼다 어코드 (Honda Accord)40회중형 세단 (가성비 및 상품성)
2위쉐보레 콜벳 (Chevrolet Corvette)27회고성능 스포츠카 (단독 2위)
3위포르쉐 박스터/카이맨20회 이상미드십 스포츠카

스팅레이부터 E레이까지, 라인업 전체가 강합니다



Z51 패키지를 얹은 기본형 스팅레이는 495마력에 정지에서 시속 60마일까지 2.9초, 400m는 11.4초에 주파해요. AWD 하이브리드 모델인 E레이는 합산 655마력으로 정지에서 시속 60마일 2.5초, 400m 10.6초라는 더욱 무시무시한 수치를 냅니다. 여러분은 순수 후륜구동 스포츠카와 하이브리드 AWD 스포츠카 중 콜벳이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어요?

일상 실용성까지 갖췄다는 평가



심사위원들은 스티어링 반응성과 접지력, 완성도 높은 승차감을 높이 평가했어요. 특히 탈착식 타르가 톱과 골프백까지 들어가는 실용적인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는 점도 호평받았습니다. 슈퍼카급 성능을 내면서도 일상에서 쓰기 불편하지 않다는 게 콜벳만의 강점으로 꼽히는 이유죠.

27년 연속이라는 압도적인 꾸준함



무려 27번이나 선정됐다는 건, 세대가 바뀌어도 매번 심사위원들의 기준을 통과했다는 뜻이에요. 신형이 나올 때마다 성능과 완성도를 꾸준히 끌어올려온 쉐보레의 개발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정도로 오랜 기간 상을 휩쓴 모델을, 시대를 초월한 명차로 인정하시겠어요?

미국 스포츠카의 자존심


유럽 슈퍼카 브랜드들이 즐비한 시장에서, 미국산 콜벳이 이렇게 꾸준히 최고 평가를 받아왔다는 사실은 미국 자동차 산업 전체에도 상징적인 의미가 커요. 앞으로 나올 차세대 콜벳이 이 기록을 어디까지 이어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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