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매니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토요타의 정통 픽업트럭 '타코마(Tacoma)' 오너라면 주의 깊게 보셔야 할 소식이 있습니다.
최근 토요타가 인기 트림인 TRD 오프로드를 대상으로 대규모 리콜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서스펜션 핵심 부품의 부식으로 인해 주행 중 부품이 이탈할 수 있는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1. 쇼크업소버 이탈 결함, 어떤 문제인가?
이번 리콜의 원인은 2024~2025년식 타코마 TRD 오프로드 트림에 하체에 장착되는 빌스타인(Bilstein) 모노튜브 리모트 리저버 쇼크업소버의 품질 문제입니다.
- 결함 원인: 오일 저장통(리저버)과 쇼크업소버 본체를 연결하는 금속 플랜지 부위에 부식이 진행되어 용접 부위가 약화됨.
- 위험성: 주행 중 리저버가 통째로 탈거되어 도로로 낙하할 경우 2차 추돌 사고 및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2. 리콜 대상 및 총 4만 8,000여 대의 규모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및 토요타 미국 법인에 따른 리콜 규모는 총 4만 8,280대입니다.
- 비하이브리드 모델(2024~2025년식): 4만 3,827대
- 하이브리드 모델(2024~2025년식 TRD 오프로드): 4,455대
- 생산 기간 및 캠페인 코드: 2024년 초~11월 말 생산분 (캠페인 코드:
26TB14/26TA14)
3. 향후 조치 방안 및 대응 요령
토요타 측은 대상 차량에 대해 9월 21일부터 소유자 안내 통지서를 순차 발송할 예정입니다.
- 무상 수리 조치: 공식 딜러 방문 시 전/후륜 쇼크업소버 어셈블리를 점검하고 개선품으로 무상 교체 조치가 이뤄집니다.
- VIN 조회 권장: 통지서 수령 전이라도 토요타 공식 사이트나 NHTSA 웹사이트에서 차대번호(VIN)를 조회해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최근 토요타의 대규모 계기판 리콜 이슈에 이어 대표 픽업트럭인 타코마까지 리콜에 포함되며 품질 관리에 비상이 걸린 모습입니다. 오프로드 주행이 빈번한 트림 특성상 부식 환경에 더 자주 노출될 수 있으므로, 해당 모델 오너분들은 조속히 사전 점검을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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